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세계적인 전시회들이 다시금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총 44개사 내외이다.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중 기업 특성에 맞는 전시회를 선택해 신청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편도운송비(1CBM 이내) 등 전시회 비용의 8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미 공고일 이전에 참가한 전시회라도 올해 열린 전시회라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이며,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성장지원팀,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34개 업체가 참여해 약 510억 원 상당의 수출성약을 달성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