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강성규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이하 수기협)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화성상의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최진영 수기협 회장과 회원 30명을 비롯해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정 시장,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함께해 화성시 수출정책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수출을 위해 애써주시는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더욱 힘을 얻고 열정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화성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화성상의는 시와 잘 협력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출하기 좋은 도시 기업특례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여러분들께서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100만 화성시의 일원으로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기협 회원사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중소기업 수출예산 증액 △해외전시회 지원예산 및 범위 확대, △우수 수출기업인 시장 표창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추진 등을 건의했다.
화성상의는 지난 2013년부터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를 화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