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내 확진자수가 급격이 늘어나며 국내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으로 내수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한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수출이 둔화된 만큼 향후 우리 경제의 성장 경로가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내수 침체, 수출 감소로 수출입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수출촉진 지원사업 패키지를 마련하여 관내 기업의 수출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 부족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구글 검색엔진 키워드검색광고를 통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e-Marketing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 초보기업 및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에 외국어 홍보물, 웹사이트, Youtube 동영상 등 기본적인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세일즈콘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파견사업 참여업체에게 사전에 시장보고서 제공,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고 파견 후에는 바이어 리스트업, 수출컨설팅 등 사후 마케팅까지 실질적 계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