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화성시 수출기업 물류비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21년 화성시 수출기업들의 해외물류비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화성시 관내기업을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1년 화성시 수출기업들의 해외물류비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화성시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설문 내용으로 수출기업 현황, 수출물류 애로사항,

기업들이 바라는 대응책 등을 다각도로 조사 하였습니다.

조사개요

○조사대상 : 화성시 소재 기업 약 3,741개사
○응답자수 : 200개사 (응답수 241개 중 중복값 제외)
○조사기간 : 1차) 2021.4.8.~ 4.12 (5일간) / 2차) 2021.7.14.~ 7.20 (7일간)
○조사방법 : E-mail 온라인 설문
○조사항목 : 1차) 13개 / 2차) 13개

주요 설문 결과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응답기업의 92%가 어려움이 크다고 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응답기업의 71%가 영업이익률이

6%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중소기업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적자수출’(61.8%)이 가장 많았으며,

‘포워딩 또는 선사들의 과도한 비용요구’(47.3%), ‘선박 및 컨테이너 부킹’(37.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속되는 물류애로로 영업이익 감소,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 운임상승으로 인한 계약지연 및 취소,

​ 재고·화물 보관비용 증가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화성시 기업이 응답한 수출물류비 상승에 대한 대응책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신뢰를 위해 그대로 진행한다.’(66.4%)

의견이 가장 많았고, ‘계약조건(EXW, FOB 등)을 변경하여 바이어 측에서 운임을 부담하도록 한다.’(13.7%),

‘운임을 낮추기 위해 우회항로 또는 환적을 이용한다.’(9.2%)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수출입 중소기업들은 물류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껴지는 항로로 유럽(38.9%), 북미 (35.9%), 동북아(30.5%),

동남아(26.7%) 순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전년 대비 물류비가 가장 많이 오른 항로에 대해 유럽(36.6%), 북미(32.8%),

동북아(24.4%), 동남아(21.4%) 순으로 응답해 전 항로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류비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화성시 지원방안으로는 ‘물류비 상승에 따른 운임지원 확대’(72.5%)가 가장 많았고,

‘컨테이너 확보 지원’(9.9%), ‘선복 확보 지원’(8.4%)순으로 대응책을 요청하였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방식으로 응답기업 55.5%가 ‘수출액에 따른 차등지원’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선택하며,

물류비 운임 지원 관련 추가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로 지속되는 해외 물류비 사태가 매우 심각하며,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이 4분기에 추진되도록 노력중이며, 해당 사업이 확정될시 바로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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