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에 수출물류비 최대 500만원씩 지원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에 수출물류비 최대 500만원씩 지원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작년 수출 실적 2천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 70곳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수출물류비의 80%를 업체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수출물류비에는 해상, 항공, 해외 내륙 운송비, 국제 특송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 희망 업체는 내달 13일까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경기 악화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물류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2년간 관내 수출기업 273곳에 수출물류비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3-05-30 11:27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0072300061

연합뉴스

Video
비디오 테스트

뉴스레터!

최신소식을 받아보세요.

Select your color
Light/dark Lay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