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서남아 시장개척단, 인도에서 수출상담 160건, MOU 1건 실적 달성

화성특례시 서남아 시장개척단, 인도에서 수출상담 160건, MOU 1건 실적 달성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에는 ㈜엘루오와 ㈜청양샤시 등 화성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 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KOTRA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남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화성시 8개 기업은 ㈜엘루오·㈜청양샤시를 비롯 더라운디드, 서창인터내쇼날㈜, ㈜올에어, 세진산업, ㈜스킨맨션, 금정이다.

화성시는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하여 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전시회 단체관 조성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중근 기자 news@ih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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